travel/etc

Billy Joel

roaring 2008. 11. 18. 00:17


약속을 펑크낸 내 친구의 친구에게 감사 하지만
나를 간택해준 너에게 더 감사!

그렇게나 유명한 노래가 많은데 정작 이 사람의
노래인지 몰랐다는.. 게다가 사실 가기전에 살짝
필 콜린스랑 헷갈렸- 아이쿠.

같은 날 옆에서는 자미로콰이가 왔었다는데
뭐 나도 love foolosophy밖에 몰라
그러고 보니 아는 노래는 빌리 조엘것이 더 많은
나는 올드 훼션 테이스트인가! 아니면 단순히 그냥
올드인가.

우르르르 쏟아져 앞으로 가서 신나게 흔드는
이들을 저지하려는 요원들에게 이 분은
'hey, what's going on?' 하면서 피아노 치다 마는
성깔 보이셨다 그 덕에 그 뒤는 이건 뭐
이게 정말 빌리 조엘 콘서튼지 락 페스티벌 + 디스코처럼
서서 신나게 방방

이곳만 벗어나면 난 영화배우가 될 줄 알았지 가사며
좋은 가사 많더라 잊지 못할 기억 중 하나 고마워!

난 왜 이분을 정말 꽤 할아버지로 기억했던거지?
환갑 언저리인데 왜 예전부터도 할아버지 였던 것으로
남아있었을꼬. 가사 노래방 처럼 나왔으면 더 좋았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