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God

roaring 2008. 12. 21. 20:57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아.. 언제 3편을 기다리나 -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이후
다시 한번 신화 이야기에 퐁당

모든 것을 다 알고 + 이해하며 +
재미있게 각색해서 다시 들려주는
그의 능력이 부럽다!

우울한 외출없음 상태를 즐겁게
만들어준 고마운 책.

고등학교 때 '타나토노트'를 아이스티와
함께 마시며 새벽을 꼴닥 샌 기억이 난다 -
(대학교땐가?)

아무튼 지구 별 행성이 몇 개씩 있을 거란
우주관은 아버지와 내 동생이 공유하는
세계관인데 난 거기에 완젼 동의하진 않지만
왠지 어떤 '상태'에 이를 때까지 연거푸
다시 태어난다는 가설은 믿음 간다.

나도 왠지 몇 생을 이전에 이미 살아냈고
그 '상태'가 될때까지는 몇 번 더 다시 태어날 것
같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