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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5 go for it
- 2008.09.04 The 39 Steps
미국에 와서 'Heroes' 라는 미드를 보고 있다.
(허허 그건 한국서도 해주잖아 - 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만..)
능력자들의 얘긴데 그러니까 나는 시즌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능력자들을 정부에서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쪼기 시작하니까
테러리스트가 되는건가, 아니면 원래 테러리스트가 될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상황에 따라 발현되는 것 뿐인가
하는 생각을 혼자 해봤다.
닭이 먼전지 달걀이 먼전지.. 뭐 요런거겠지? 드라마라고 하기엔
정말 스케일도 방대하고 뭔가 큰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위협에 과장되게 대처하는 모습은 미국의 외교정치에 대한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 오기전 읽었던 책들에서
미국의 알수 없는 공허함 왠지 겉은 뭔가 많아 보여도 핵심이 없는 듯한
묘한 기분이 뭐였는지 알것도 같고.. 너무 많은 풍요가 주는 당연한
느낌인건가? 뭐라고 규정하기는 좀 참 애매하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거군요!
미국에 와서 'Heroes' 라는 미드를 보고 있다.
(허허 그건 한국서도 해주잖아 - 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만..)
능력자들의 얘긴데 그러니까 나는 시즌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능력자들을 정부에서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쪼기 시작하니까
테러리스트가 되는건가, 아니면 원래 테러리스트가 될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상황에 따라 발현되는 것 뿐인가
하는 생각을 혼자 해봤다.
닭이 먼전지 달걀이 먼전지.. 뭐 요런거겠지? 드라마라고 하기엔
정말 스케일도 방대하고 뭔가 큰 얘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위협에 과장되게 대처하는 모습은 미국의 외교정치에 대한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 오기전 읽었던 책들에서
미국의 알수 없는 공허함 왠지 겉은 뭔가 많아 보여도 핵심이 없는 듯한
묘한 기분이 뭐였는지 알것도 같고.. 너무 많은 풍요가 주는 당연한
느낌인건가? 뭐라고 규정하기는 좀 참 애매하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거군요!
나도 클래식 좋아해
나도 코메디 좋아해
너무 웃겨서 옆사람을 계속 치고 있는 나를 발견할 거라는
홍보문구는 좀 오버 아닐지..(홍보가 그런거지 뭐~!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언니랑 계속 '으흐흐' 정도만 하다 나왔음
(언니는 내가 혹여 졸까 걱정하셨다고 함)
포스터는 오리엔탈 추격사건 분위기같이 해놓고 말야..
생활이 무료하고 외롭다 느낄 때 해볼만한 스파이 놀이
(혹시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