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9.01.14 Sex and the City
- 2009.01.07 崖の上のポニョ 2
- 2008.12.08 Antique 2
- 2008.11.24 Tokyo!
My former employer 강력 추천한 영화
'there must be something you could be related'
'hmmmm...'
아주 많은 면에서 입니다요. 사람은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지요.
용기잃지 않고 계속 실수하며 끊임없이 나아지기를 바랄 수 밖에.. (그..그런거야? 얼마나 더..?)
쓸데없는 사족 1) 캐리의 트레디셔널 마크 같은 금발은 염색 후 매우 지적 + 아름다워 보였다! 오 -
눈동자 색이랑 속눈썹 길게 쎈 마스카라 잘 어울려!
약간 브루니 같아 보였다는건 나의 생각?
사족 2) 털많은 해리는 너무 조금 나왔구나 ㅋ
사족 3) LA는 정말 dull city인가요?
사족 4) 철지난 영화를 숙제모냥 챙겨보는 이상한 성격에도 불구 친절하게 챙겨준 사람
착하다! 이 블로그의 정체는 모르지만.. 고맙워!

소스케를 좋아하게 된 '물고기 공주님'의 이야기라고 했을 때 숨은 그만 '에이크 -' 표정을
숨기지 못했지만 그리고 그렇게 설득하고 부추겨 같이 본 이도 '아이고 화면 오랫만에 큰거
보니 눈이 시려서..'라고 변명하시며 눈을 가느랗게 뜨고 본 영화였지만 시련과 고난 이겨내고
큰 무언가 희생해서 가치있게 일궈낸 사랑 얘기 (아..나도 몰랐는데 내 팔자는 내가 요렇고럼
끌어간 것이었나 생각들 정도로 프쉬케 신화랑 인어공주 얘기에 나도 모르게 빠져있던 거였어?
털썩. 심지어 프쉬케는 에로스의 사랑을 얻고자 아프로디테의 혹한 시련을 견뎌 이겨냈음..
하지만 그래서 된게 나비 쿠둥!)
하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바.. 5살 짜리 소스케에게 너무나 신이나서 파도 건너
그야말로 물건너 산건너 훌렁훌렁 뛰어가던 포뇨를 보고 가슴이 찌링찌링 해서 혼났다 (알어알어)
그렇게 정말 앞뒤 한개도 안보고 그냥 '소스케 다이스끼 - ' 하고 뛰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주제가 다이스끼 -
이것저것 다 떠나서 그냥 꼬물꼬물 귀여운 것에도 충분히 '하아아 - 귀엽잖아!' 하고 볼 수 있는 영화
벼르고 벼르다가 봤다!!!!!!!! 원작 만화는 못봤지만 영화는 나름 괜찮았음 - 하지만 정말 게이
포비아 있는 분들이 본다면 '꺄아 -' 어떻게 해.. 할만한 영상 몇 번 있었다. 이 영화의 많은
웃음은 보디가드 씨..ㅋ 이분 정말 웃겼음!! (제가 도련님을 살린건가요? 하고 자기네들끼리
외국어로 얘기하는데요.. ㅋ 그나저나 저분 불어 정말 잘하시던걸?) 하지만 가장 연기 잘한
사람은 유아인. 다른 분들은 왠지 몸에 안맞는 옷 입은 듯이 살짝 어색했다.
케익 영화라서 저녁도 못먹고 달달이 생각나면 어쩌지 고민했는데.. 유아인씨가 케익을
너무나 '케익광' 이 아니라 정말 '몇 끼는 굶은 거지' 같이 어찌나 잘 드시는지 좀 느끼해져서
떡볶이나 매운 홍합 볶음 요런거 먹고 싶어지더라 -
그렇고 그런 달달한 남자들이 사랑하는 묘한 분위기의 케익가게 이야기려니 하고 봤다가 중간
너무 무서워지는 설정들이 등장하여 조금 '으아 무서워..' 했음.. 어릴적 유괴나 괴 어른과의
이상한 대화..이런 것 아련히 남아있어 나도 그간 '잊고' 산 것 아닌지 생각도 해보고..으이 소름!
영화가 끝나고 그 춥던 날 으아 배고파 하며 매드 포 갈릭으로 뛰어들어가 매운 해물 스프를 해치운
나, 쨔, 숨 또 한번 함께여서 즐겁고 고마웠슴!!
너무나 '케익광' 이 아니라 정말 '몇 끼는 굶은 거지' 같이 어찌나 잘 드시는지 좀 느끼해져서
떡볶이나 매운 홍합 볶음 요런거 먹고 싶어지더라 -
그렇고 그런 달달한 남자들이 사랑하는 묘한 분위기의 케익가게 이야기려니 하고 봤다가 중간
너무 무서워지는 설정들이 등장하여 조금 '으아 무서워..' 했음.. 어릴적 유괴나 괴 어른과의
이상한 대화..이런 것 아련히 남아있어 나도 그간 '잊고' 산 것 아닌지 생각도 해보고..으이 소름!
영화가 끝나고 그 춥던 날 으아 배고파 하며 매드 포 갈릭으로 뛰어들어가 매운 해물 스프를 해치운
나, 쨔, 숨 또 한번 함께여서 즐겁고 고마웠슴!!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FB5C1B24BC9F226F4BD1D496879EB567A69&outKey=V125cd0f09c88689a5e85d74ded575003b0bbcf6ab39f9820778ad74ded575003b0bb
수미와 함께 벼르고 별렀던 도쿄!를 드디어 보았다
외국인으로서 도쿄라는 장소에 대해 느꼈을 생경함
종이 귀신들이 벽 사이에 껴서 살것만 같은 다닥다닥한 공간감
일본 뉴스며 여느 나라서처럼 양 편 나눠 옳고 그름을 심판하려는 태도와
외국인 혐오 및 국수주의적 태도 (국화먹을 때는 루스 베네딕트 생각났음)
마지막으로 지형적 태생적으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사랑의 흔들림으로 해석하려는 깔끔한 태도까지!
그래도 왜인지 정말 레오 까락스 영화는 정말 프랑스 영화같았다는..
(에이그으 - 당연한거 아니니 -_-)
봉준호 감독 편에서는 이 사람 정말 싸이보그 시나리오에 집착하는구나..
얼핏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나 구성이며 가장 크게 공감하며 마음치며 봤던 편은 미쉘 공드리 편!
Interior Design. '나안 - 도움이 됐음 했을 뿐이고! 거기에서 인생 의미 찾을
뿐이고!'
시각적으로 (아,, 그 지하도에 초록 자켓은 정말로 최고, 어떤 컷은 정말
여느 사진 작품보다 더 근사해보였어!!!)는 단연 레오 까락스
정말 어릴적에 '퐁네프의 연인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땐 사실 우린
보면 안되는 영화였던 것 같기도,,) 그때도 드니 랑방을 보며 뭔가 슬프게
미친 남잔가봐 - 했는데 이 편에서는 정말.. 버스타고 돌아오며 꼭 영화서
본것 마냥 이 때리고 뺨때리기 하면서 둘이 즐거워 했다는 -
말랑말랑한 그리고 주제면에서 나와 수미 모두 '히키코모리'에 매력느낀
모음 발음 기호 같은 이름의 아오이 유우 (아에이오우로 들림)
비밀같이 인디스러운 비주류 영화 상영하는 장소 발견 기쁘다!
혼자 영화 보러오는 이들 많던데 함께해준 수미에게 또 고맙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FB5C1B24BC9F226F4BD1D496879EB567A69&outKey=V125cd0f09c88689a5e85d74ded575003b0bbcf6ab39f9820778ad74ded575003b0bb
수미와 함께 벼르고 별렀던 도쿄!를 드디어 보았다
외국인으로서 도쿄라는 장소에 대해 느꼈을 생경함
종이 귀신들이 벽 사이에 껴서 살것만 같은 다닥다닥한 공간감
일본 뉴스며 여느 나라서처럼 양 편 나눠 옳고 그름을 심판하려는 태도와
외국인 혐오 및 국수주의적 태도 (국화먹을 때는 루스 베네딕트 생각났음)
마지막으로 지형적 태생적으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사랑의 흔들림으로 해석하려는 깔끔한 태도까지!
그래도 왜인지 정말 레오 까락스 영화는 정말 프랑스 영화같았다는..
(에이그으 - 당연한거 아니니 -_-)
봉준호 감독 편에서는 이 사람 정말 싸이보그 시나리오에 집착하는구나..
얼핏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나 구성이며 가장 크게 공감하며 마음치며 봤던 편은 미쉘 공드리 편!
Interior Design. '나안 - 도움이 됐음 했을 뿐이고! 거기에서 인생 의미 찾을
뿐이고!'
시각적으로 (아,, 그 지하도에 초록 자켓은 정말로 최고, 어떤 컷은 정말
여느 사진 작품보다 더 근사해보였어!!!)는 단연 레오 까락스
정말 어릴적에 '퐁네프의 연인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땐 사실 우린
보면 안되는 영화였던 것 같기도,,) 그때도 드니 랑방을 보며 뭔가 슬프게
미친 남잔가봐 - 했는데 이 편에서는 정말.. 버스타고 돌아오며 꼭 영화서
본것 마냥 이 때리고 뺨때리기 하면서 둘이 즐거워 했다는 -
말랑말랑한 그리고 주제면에서 나와 수미 모두 '히키코모리'에 매력느낀
모음 발음 기호 같은 이름의 아오이 유우 (아에이오우로 들림)
비밀같이 인디스러운 비주류 영화 상영하는 장소 발견 기쁘다!
혼자 영화 보러오는 이들 많던데 함께해준 수미에게 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