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는 사실 Gagosian의 별명이라고 한다
워낙 공격적으로 그림을 팔고 목표한 것은 꼭
달성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하는데
내 인생(*까지 얘기하긴 거창하고) 최초의
KIAF가 막을 내렸다 가고시안 갤러리스트며
여기 저기서들 징징 '다들 지갑 안열어' 라고
우는 소리가 태반이었다
그런 생각이 났다 부스를 붙이고 서로 열띤
경쟁을 하는 갤러리스트들 사이를 보니
어렸을 때 시험 잘 보고도 '어우야~ 나 정말
망쳤잖아' 했던 그런 기억들
그래 그렇게 밉지 않은 엄살을 떠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못판 다른 갤러리스트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였겠지 어쩌면 아트 페어는
외국 참가자들에게는 조금 비싼 휴가 일지도
모르겠다
많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가끔은 잘 하고 살아야겠다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같아
힘들기도..
워낙 공격적으로 그림을 팔고 목표한 것은 꼭
달성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하는데
내 인생(*까지 얘기하긴 거창하고) 최초의
KIAF가 막을 내렸다 가고시안 갤러리스트며
여기 저기서들 징징 '다들 지갑 안열어' 라고
우는 소리가 태반이었다
그런 생각이 났다 부스를 붙이고 서로 열띤
경쟁을 하는 갤러리스트들 사이를 보니
어렸을 때 시험 잘 보고도 '어우야~ 나 정말
망쳤잖아' 했던 그런 기억들
그래 그렇게 밉지 않은 엄살을 떠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못판 다른 갤러리스트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였겠지 어쩌면 아트 페어는
외국 참가자들에게는 조금 비싼 휴가 일지도
모르겠다
많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가끔은 잘 하고 살아야겠다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같아
힘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