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번역 아르바이트들을 하고 있다
재외 부재자 투표 참정권 관련 다큐멘터리 - 우리나라만 OECD 국가 중 재외 부재자 투표를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제 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나서 곧 진행될 예정이란다
그리고 가끔가끔 뜨문뜨문 위기의 지구 같은 내셔널 지오그래피 다큐멘터리
가끔 진지한 사회적 태도를 갖게끔 한다
그런데 만화 영화 번역이 하나 들어왔다 그거 하던 중에
웃긴 것 하나!
재외 부재자 투표 참정권 관련 다큐멘터리 - 우리나라만 OECD 국가 중 재외 부재자 투표를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제 법원에서 위헌 판결이 나서 곧 진행될 예정이란다
그리고 가끔가끔 뜨문뜨문 위기의 지구 같은 내셔널 지오그래피 다큐멘터리
가끔 진지한 사회적 태도를 갖게끔 한다
그런데 만화 영화 번역이 하나 들어왔다 그거 하던 중에
웃긴 것 하나!
A: Well, she says she wants a commitment but I don't know. I told her maybe when it thaws.
(LAUGHS; THEN)
B: It never thaws here.
A: She doesn't know that.
B: I know exactly what you mean. I don't want no lady-elf puttin' a wreath around my neck.
A: No, no, no, no.
사실 commitment를 제대로 해석하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녀가 자꾸 '뭔가 더 확실한 것'을 원해. 이런 단어를 어떻게 애들이 보는 만화에 쓴단 말인가. 그나저나 이런 대화가 산타의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요정들 사이의 대화라면 정말 세상 다 살았다 게다가 눈이 안녹는 탄드라 빙하 지대에서 눈 녹으면 함 마 생각해 보꾸마- 라니... 남자 나빠!? 그나저나 이런 대화를 만화에 은근히 자꾸 쓰면 얘네 커서도 '맞어, 남자는 원래 그러니까 이래도 돼' 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진지하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수정을 가해 봐야겠다.